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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3일, MCU '지미 우' 역 랜들 파크 생일. 고질라 스쿼드와 에이전트 오브 아틀라스의 핵심 멤버

오늘의 코믹스

by 오늘의 코믹스 2024. 3. 22.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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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들 파크의 지미 우, 최근 마블 만화의 지미 우, 56년 옐로 클로 1호의 지미 우

 
3월 23일은 MCU '지미 우' 역의 랜들 파크 배우 생일이다. 배우이자 작가이자 영화감독, 다양한 경력을 갖고 있는 분.
그가 연기한 '지미 우'라는 인물은 1956년 '옐로 클로(Yellow Claw) 1호'에서 처음 등장했다.
 
그 첫 내용은 이러했다. 중국과 미국이 전쟁을 벌이던 상황, 중국의 장군들은 자신들의 힘만으로 미국을 이기기 어렵다고 판단, 강력한 동맹군을 찾기 시작한다. 그들이 선택한 인물은 세간에 소문이 무성하던 한 신비의 기인. 전설로만 전해지는 옐로 클로(黃爪)라는  인물이었다. 일반적인 군용 무기로는 절대 미국을 이길 수 없다. 황조가 가진 신비의 도술을 이용해야만 미국을 이길 수 있다. 속히 그를 찾아 포섭하라! 명령이 떨어지자 중국군은 황조의 행방을 찾아 전국을 샅샅이 뒤지기 시작한다. 사실 옐로 클로는 단순한 도술을 사용하는 인물이 아니었다. 그는 티베트 라마승의 제자로 긴 세월의 수련 끝에 인간의 수명의 한계를 이미 뛰어넘었으며, 다른 사람의 정신을 제압하여 조종할 수 있는 능력도 가졌고, 수정구를 통해 미래를 볼 수도 있었다. 
 
중국군은 겨우 옐로 클로를 찾아내었고, 그의 협조를 얻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옐로 클로는 오히려 중국군을 이용하여 자신의 세계 정복 야망을 이루려는 꿈을 꾼다. 그렇게 누가 누구를 이용하는지 몰랐지만, 어쨌건 옐로 클로는 중국의 비행기와 잠수함을 타고 태평양을 건너 미국 땅에 들어가게 된다. 그는 샌프란시스코에 비밀 기지를 만들고 본격적으로 미국 정복계획에 착수하는데, 미국의 FBI가 그 사실을 감지한다. 그리고 옐로 클로를 감시하는 임무를 '지미 우'라는 젊은 동양계 FBI 요원에게 일임한다. 
 

마블 '에이전트 오브 아틀라스'팀과 지미 우

 
이것이 지미 우의 첫 이야기였는데,  옐로 클로 시리즈 첫 4이슈 정도 등장했던 지미 우는 2006년 이후 '에이전트 오브 아틀라스'라는 팀을 통하여 인지도를 높였고, 오늘날 마블 MCU에까지 등장하게 된다.
 
그런데, 사실 지미 우가 맹활약을 했던 팀이 70년대에 하나 있었다. 그것은 바로 '고질라' 시리즈. 괴수 고질라가 미국 해안에 상륙하고, 이를 일본의 뛰어난 과학자 만든 '레드 로닌'이라는 거대로봇으로 막는다는 이야기다. 고질라를 대응은 닉 퓨리가 이끄는 실드(S.H.I.E.L.D.) 조직 내에 '고질라 스쿼드(Godzilla Squad)라는 팀이 전담했는데. 고질라 스쿼드 3대 주축 멤버 중 두 명은 닉 퓨리와 하울링 코만도스 시절부터 함께했던 덤덤 듀건과 게이브 존스였고, 그리고 여기에 지미 우가 포함된다. 

고질라 스쿼드의 신사 요원. 지미 우. / 어벤저스 VS 고질라

 

 

https://blog.naver.com/boomer27/221459234633

 

[마블] 마블 버전 고질라의 첫 등장

1977년 마블코믹스 고질라 1~4호에 실린 고질라의 기원과 미국 히어로들과의 첫 조우 때는 1956년. 일본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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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말에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고, 최근에는 이제 마블 어벤저스가 아니라 DC코믹스의 저스티스 리그가 고질라와 크로스오버 하는 만화를 냈다.
 

영화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 DC 코믹스의 저스티스리그 VS 고질라 VS 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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