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 - 땡땡의 모험 / 와칸다의 블랙팬서 / 율리시스 클로는 왜 한 손이 없나? 벨기에와 콩고, 르완다
벨기에의 악마왕 레오폴드 2세. 자원 약탈을 위해 원주민들의 손목을 잘랐던 사이코패스. 작가들은 와칸다를 침탈한 슈퍼빌런 율리시스 클로를 나치의 후손이자 벨기에 출신의 손목 없는 빌런으로 만들었다. 마블 '블랙팬서' 시리즈의 빌런으로 등장하는 율리시스 클로. MCU 영화에도 등장하지만, 이 인물은 벨기에 출신이고, 한 팔에 손목이 없는 빌런이다. 이것은 우연한 설정이 아니다. 백인 나라의 제국주에 침탈에 시달린 아프리카의 나라를 대표하는 가상의 나라 '와칸다'. 실제 역사 속에서 아프리카를 가장 잔혹하게 유린했던 한 백인 왕을 모티브로 삼아 만든 인물이 바로 '율리시스 클로'였다. 클로의 모델이 된 그 왕은 4월 9일 태어났다. '악마'라고 불러도 좋을 정도로 지독한 학살을 저지른 인물. 심지어 히틀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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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4. 9. 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