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 - 살바도르 달리 작품에서 태어난 마블의 사이보그 히어로 '데스록'
혹성탈출로 재미 본 마블, 600만 달러의 사나이를 노리다. 5월 3일 자에 킬레이븐 이야기를 했었는데, 킬레이븐 만화가 나오던 시기, 73년부터 78년까지는 드라마 '6백만 달러의 사나이'가 대히트를 쳤던 시기다. 6백만 달러의 사나이 스핀오프로 '소머즈'도 나왔고, 두 드라마 모두 한국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거두었었다. 이렇게 인기있는 드라마가 나오면 만화 출판사들을 그것을 앞다투어 만화화해 이익을 챙기는 데 관심을 두었다. 600만 달러의 사나이도 여러 출판사가 그 만화화 권리를 서로 갖기 위해서 각축전을 벌였었는데, 마블도 여기에 참여했었다. 마블은 이전에도 '혹성탈출'을 흑백 만화로 냈던 적이 있었다. '커티스 매거진즈'라고 하는 임프린트를 이용해서 흑백 매거진 형태로 출간을 하면, 당시의 만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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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5. 11. 11:55